▣ 카포스 제품 사용 의무화

[대구]한국부분정비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차동길)는 지난 4일 지부관계자 및 유경상사.세일정유.국신필터.강남필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포스 브랜드를 부착한 정비업체는 프랜차이즈사업의 일환으로 지정업체 제품을 사용할 것을 결정했다.

차동길 지부장은 "카포스 브랜드 부착과 관련, 지정업체 지정은 업체와 지부 양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하고 "특히 정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를 종용, 카포스 자체상표를 부착한 지정업체의 제품에 공신력을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경상사 이상직 대표는 "대구시 지부와 계약을 맺은지 5개월동안 이익추구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해 정비업체와의 관계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대구지부는 카포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어필을 위해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신필터 성낙철 대표는 "카포스 로고가 부착된 제품에 대해 정회원.비회원간의 차별없이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프랜차이즈사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둠에 따라 카포스 지정업체와 상호 의견을 조율, 지정업체와 지부 모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신문]